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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치과 진료부터 의령 EM 배양액 수령까지: 대박 가득했던 하루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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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과 보철 시술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하는 날이자, 
올해 텃밭 농사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EM(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받아오는 날이었습니다. 
봉수면 청계리 자택을 출발해 남지와 의령읍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80여 km의 대장정 속에서, 
걱정했던 일들은 깔끔하게 해결되고 생각지도 못한 풍성한 수확까지 거두며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습니다. 
그 보람찬 여정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남지 서울 민 치과 진료실


1. 첫 번째 여정: 남지서울민치과 아래어금니 지르코니아 시술
오전 11시, 예약된 창녕군 남지서울민치과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진료의 핵심은 아래 어금니를 지르코니아로 최종 시술받는 것이었습니다. 
치과 치료는 언제나 긴장감을 동반하지만, 
다행히 의사 선생님의 숙련된 솜씨 덕분에 
시술이 아주 깔끔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단단하고 치아 색에 가까운 지르코니아 보철물이 자리를 잡으니 
마음 한구석의 짐을 크게 덜어낸 기분이었습니다. 
마취 기운이 남아있는 동안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뒤,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목적지인 의령읍으로 향했습니다.

EM 미생물 배양센터


2. 두 번째 여정: 의령 EM미생물 배양센터 방문
남지에서 차를 돌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유용미생물(EM) 배양시설센터로 이동했습니다. 
흐린 날씨 덕분에 이동 중 차 안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아 
미생물 액을 실어 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센터에 도착해 전용 20리터 마개형 말통 2개에 
신선하고 질 좋은 EM 배양액을 가득 채웠습니다. 
텃밭 작물의 성장을 돕고 토양을 살려줄 
귀한 미생물 액을 확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얻어 온 2리터 페트병 자루와 EM배양액 말통


3. 뜻밖의 수확: 페트병 노다지를 발견하다 (완전 대박!)
이번 일정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EM 배양액을 소분할 페트병을 어디서 구하느냐'였습니다. 
주변 식당이나 마트 등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쓸 만한 페트병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는데, 
정작 답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방문한 EM미생물 배양센터에서 페트병 노다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추가로 얻은 20리터 둥근 말통


센터 측의 친절한 배려 덕분에 깨끗하게 모여 있던 페트병을 
큰 자루로 가득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모닝 뒷좌석에 간신히 실릴 정도로 엄청난 부피의 자루였습니다. 
게다가 요긴하게 쓸 수 있는 20리터 둥근 흰색 통까지 
추가로 얻어오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페트병을 구하지 못해 애태웠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소분한 2리터 EM배양액 17통


집에 돌아와 2말(40리터)의 배양액을 2리터 페트병에 소분하여 채우니 
겨우 17병이 나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17병을 가득 채우고도 큰 자루에 
30여 개의 페트병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거의 50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공짜로 얻어온 셈입니다.

오늘 획득한 자원 및 소분 결과 요약

EM 배양액 수령: 20리터 말통 2개 분량 (총 40리터 완료)

소분 작업: 2리터 페트병에 나누어 담아 총 17병 완성 (밀봉 완료)

남은 용기 종류: 17병을 빼고도 자루에 30여 개 페트병 잔여 (총 50여 개 확보)

추가 획득: 활용도가 높은 20리터 용량의 둥근 통 1개 추가 수확

4. 향후 계획 및 총평
현재 의령군에서는 개인이 최대 80리터까지 EM 배양액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40리터(2말)를 받아왔으니, 아직 40리터를 더 받을 수 있는 여유가 남은 셈입니다. 
이번에 얻어온 페트병이 워낙 넉넉하여 조만간 추가로 40리터를 더 받아와도 
소분 걱정은 전혀 없을 듯합니다. 
조만간 시간 내어 남은 양도 모두 채워올 생각입니다.

소분한 17개 병을 제외하고도 남은 페트병


치과 치료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으로 시작한 하루였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의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성공적인 치아 치료, 품질 좋은 EM 미생물 확보, 
그리고 무엇보다 애타게 찾던 페트병과 말통을 한 번에 다량으로 해결하며 
농사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정성껏 소분해 둔 EM 배양액이 
텃밭에서 파란 활력을 불어넣어 줄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모든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보람찬 하루의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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